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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천연비누는 (수제비누를) 의미하며 식물성오일이나 천연분말 에센셜오일 엑기스 등을 첨가해
만들어지며 한번에 연속 공정을 통해 완제품을 만들 수 없고 작업공정이 모두 분리되어 있어서 천연비누
(수제비누)라고 통상적으로 불려지고 있음.
일반비누는 제조공정이나 대량생산 유통과정 보존기간 등을 감안하여 산패를 일으킬 수 있는 원재료의
천연성분 보다는 일차 가공 또는 산패를 일으킬 수 있는 일부성분 등을 제거하고 비누의 변질을 막기위해
석유계의 합성방부제,인공향료 색소 기타 첨가물이 별도로 사용이 됩니다.
일반비누는 수제비누들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하고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하며 향이나 변질이 거의 없고
산패를 빨리 일으키는 성분을 최대한 배제를 해야 대량으로 만들어 보관 및 장기간 유통이 가능하고 그래야
대량생산을 해도 변질로 인한 손해를 최소한으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대량 생산 되는 비누들은
합성 성분들을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일반 비누가 무조건 나쁘다기 보다는 천연비누(수제비누)에 비해서 화학적인 성분이 더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문제성 피부라면 사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기업 비누관련 특허를 보면 이미 일반적인 비누들이 강한 세정력으로 인하여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는
걸 알고 있었으며 저렴하고 대량생산이 가능하며 어떠한 환경에서도 품질의 변화가 없으므로 지금까지도
많이 판매가 되고 그로인하여 사용후 건조함을 느끼는 고객들에게 좋은 보습성분이 들어 있는 화장품을 더
손쉽게 팔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게 됩니다.
지금에서야 특허 공개가되서 볼 수 있지만 그 이전에는 볼 수 가 없었으니 알 수 도 없었죠.
천연비누를 사용하게 된 이유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이 화학적인 성분이 최소한 이거나 없는 제품을 원해서이며
거기에 문제성피부로 인하여 좀 더 피부에 해가 없는 비누를 찾다보니 지금처럼 다양한 비누와 세정제들이 개발
및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MP 제조법 Melt pour (MP법)
MP비누는 1차 제조 과정에서 여러종류의 지방산과 용제를 첨가하여 (수산화나트륨) 가성소다로 반응시켜 고체 형태의
1차 비누베이스를 만들고 , 이를 구매자가 1KG단위로 구입해 자르고 가열해 여러가지 첨가물을 넣고 건조시켜 바로 사용
할 수 있는 비누를 만들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원 베이스를 직접하지 못해 비누의 여러가지 특징을 살릴 수 없으며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바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장점때문에 초보자들이 대표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제조 방법중 하나 입니다.
* 여기서 잠깐
대표적으로 많이 묻는 질문중에 하나가 좋은 비누베이스는 어떻게 고르냐고 많이 물어보시는데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제 경험으로는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이유는 베이스 제조자가 국내에 몇군데 없기 때문에 시중에 나와 있는 비누 베이스들
의 품질은 거기서 거기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MP비누는 기본적으로 베이스에 첨가물을 3~5% 정도를 넣었을때 가장 이상적이며 첨가물을 많이 넣을 경우 비누의 경도/
세정력 / 보습력 등에 영향을 미쳐 오히려 비누의 품질이 떨어지거나 산패를 빨리 일으킬 수 있습니다.
베이스를 직접 만들지 않기 때문에 비누의 품질을 높이는데 한계가 있는 비누입니다.
CP 제조법 cold process (CP법)
CP천연는 Cold Process의 약자로 핸드메이드 수제 천연비누의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다. 고대부터 만들어지고 있는
방법중에 하나로 지금은 천연오일과 천연분말 에센셜오일 기타 다양한 첨가물을 넣고 수산화나트륨으로 반응시켜
베이스부터 직접 만들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품질로 가장 가깝게 만들 수 있는 비누중에 하나입니다.
*여기서 잠깐
CP비누는 오일과 가성소다를 반응시켜 만들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전온법이라고 부르지만 실제적으로 비누화 과정중
90도 가까이 온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열로인한 성분 파괴도 분명히 일으킬 수 있습니다.
수십가지의 오일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중에서 본인이 원하는 오일을 선택해 비누를 만들게 되는데 수산화나트륨과
오일이 화학반응을 일으켜 비누화 과정을 거치고 나면 지방산으로 변화하게 되는데 어떤 오일을 사용했을때 어떤 지방산을
남기는지 모르고 단순이 이오일이 좋다고 무조건 넣는건 좋지 않습니다.
HP 제조법 Hot Process (HP법)
HP비누는 CP비누의 과정중에서 온도를 지속적으로 올려 강한 열을 가해서 만들어 지는 비누를 의미하며 대표적인 예로
투명비누를 만들거나 액체비누를 만들때 사용되는 제조 방법 중 하나입니다.
HP비누는 비누화 시간이나 경화시간이 매우 빠른 반면 레시피 작성이나 제조 공정의 기술을 요하는 단점이 있고 보통
투명 천연비누 혹은 글리세린 천연비누라고 합니다. HP천연비누는 만드는 방법에 따라 중탕법과 비중탕법으로 나뉘는데
중탕법은 중탕기나 슬로우쿠커를 이용하는 것으로 최소 2시간 30분~3시간 정도의 오랜 시간이 소요되지만 투명도가 좋으며
비중탕법은 핫플레이트 위에서 직접 가열하는 방법으로 중탕법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간이 단축되며(보통 40~50분정도)
근래 들어 많이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계속해서 열을 가해줘 완전한 비누화 반응을 시키고 글리세린과 알코올,설탕을 첨가해 투명한 비누를 만드는데 CP비누 같이
오랜기간 중화기간 또는 건조기간이 짧아 1~2주 안에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HP비누는 별도의 보습제를 첨가하고 제조 공정에 알콜이 사용되기 때문에 건조중에 수축 현상이 생기므로 처음달리
비누의 변형이 좀 있으므로 대부분 이비누는 개인이 사용할 목적으로 많이 만들어지며 판매를 목적으로 한다면
재가공 기술이나 설비가 필요합니다.
HP비누가 CP비누보다 가장큰 장점은 좀더 단단하게 만들 수 있으며 향의 지속력은 뛰어나지만 세정력이 강한편이므로
건성피부보다는 지성이나 여드름성 피부에 잘 맞는 편 입니다.
NN 제조법 NO NaOH (NN비누)
NN비누 제조법은 수산화나트륨을 유지에 반응시키지 않고 제조된 비누이며 경화시간이 2~3년의 장기간을 요구하기 때문에 시중에서
거의 보기가 힘들며 비누 단가가 상당히 고가여서 일반적으로 사용하기 어려우며 2~3년이 지나야 실패 유무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제조하기란 어려운 방법입니다. 가성소다 없이 만들기 때문에 진정한 천연비누이며 유지내에 효소균등 발효물질을 넣어서 발효를 유도함으로 숙성과정을 거치므로 진정한 숙성비누라 할 수 있겠죠.
*여기서잠깐
흔히들 CP비누를 숙성비누라 하는데 이는 진정한 숙성비누라 하기는 어렵습니다.
SP 제조법 (soliloquy Process)
최근에 나온 이 제조법은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을 균형있게 사용 제조하여 비누의 카본 사슬을 짧게 유도하여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의 단점을 모두 장점으로 만들어 비누의 경도를 높이고 비누속의 에션셜 오일및 향을 오래 지속 시키며 비누의 산화를 억제시키는 제조법이다.
* 여기서 잠깐
SP비누 제조방법은 MP비누와 CP비누를 합친 비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먼저 여러가지 지방산으로 MP비누베이스를 제조하고
이와 같이 옆에서 CP비누를 제조하고 마지막 과정에 둘다 합쳐 다시 교반하게되면 완성됩니다.
간혹 SP비누가 아닌 MP비누에 첨가물을 넣고 SP비누라고 판매하시는 분들을 봤습니다. 일반적으로 SP비누는 외관상 CP비누와
비슷한 색상을 가지고 있으며 투명한 비누로 만들기는 거의 어렵기 때문에 구매시 잘 확인하고 구매하셔야 합니다.
MP비누 베이스와 CP비누를 동시에 진행을 해야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개인이 대량으로 생산하기는 어렵고 별도의 비누 생산
설비를 갖춰야 제대로된 비누를 만들 수 있습니다.
리베칭제조법 (rebatching)
일반적으로 비누를 만들고 다듬는 과정에서 생겨난 자투리나 샐패작 또는 산패직전의 비누를 뫃아서 중탕으로 가열해
50% 정도 녹여 다시 몰드에 넣고 굳혀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비누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투명비누 (transparent soap)
투명비누베이스는 용해용 비누베이스로 MP비누를 만드는 기본재료이며 기본적으로 포화지방산과 수산화나트륨으로
만들게 됩니다.
추후에 비누베이스 만드는 과정을 상세히 올리겠습니다.
물비누(샴푸포함)
물비누 베이스는 CP비누와 HP비누를 만드는 과정과 거의 동일하지만 수산화나트륨(가성소다)가 아닌 가성가리를 사용해
식물성오일 설탕 글리세린 등을 처감해 고온에서 만들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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