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면활성제란 PART-1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모든 세정제는 계면활성제에 속합니다.

 

비누나 세제는 계면활성제에 의해 오염이나 얼룩을 제거하는 제품으로 흔히 세제라고 통합해 부릅니다.

 

세제에는 그 작용을 도와주는 조제(빌더) BUILDER,표백제,형광증백제,효소등의 배합으로 만들고 사용해

왔습니다.

 

기본적으로 (세탁용)세제 에는

표백제 + 효소제 + 향료 + 빌드 + 연화제 등을 포함하고 있구요.

 

계면활성제는 독특한 화학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분자의 한쪽은 물과 친화성이 큰 친수기

다른 쪽에는 반대로 기름과 친화성이 큰 친유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계면 활성제의 친유기가 발달되어 있으면 기름에 대한 친화성이 커서 기름에 잘 용해되고, 

친수기가 발달되면 기름보다 물에 잘 용해됩니다.

따라서 친유성과 친수성의 정도에 따라서 계면 활성제의 성질, 용도에 크게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계면이란 고체, 액체, 기체 상태로 나눠진 물질들이 만나는 면을 말하며 이 계면에 묻어 있는 불순물을 옷이나 피부의 이물질로

부터 쉽게 떨어지게 하는 세척작용을 계면활성작용이라 한다.

 
계면활성제는 물과 친화력이 강한 친수기와 상대적으로 친화력이 약한 소수기를 갖고 있는데 이런 이중적인 구조가 서로 섞이지 않는 경계를 허물어뜨림과 동시에 그 관계를 안정되게 유지시켜 친수성은 물을 향해 배열하고 소수성은 기름을 향해 배열하여 물과 기름을 섞이도록 만듭니다.

계면활성제는 물과 섞이지 않는 것과 풀 수 없는 것을 섞이기 쉬운 상태로 물에 풀어지기 쉽게 만들어 주는 역활을 합니다.

 

예를들어 달걀에는 흰자와 노른자가 있고 그 사이에는 계면이 존재합니다.

이계면을 무너트리면 흰자와 노른자가 분리되지 않고 잘 썪여 있는데 이 걸 계면활성제로 이해하시면 빠를 것 같습니다.

 

 

 

계면활성제는 물에 풀 수 없는 성분도 회전력을 이용해 물에 오일을 풀 수 있는 가용화를 통해 우유와 같이 물속에 기름을 포함시킬 수 도 있는데 이런 제품을 흔히 유화제 또는 가용화제라고 부릅니다.

 

특히 가정에서 화장품이나 버터 또는 오일을 이용해 스킨 로션 등을.... 만들때 사용을 많이 하는데 이것도 계면활성제 입니다.

우유는 기본적으로 물속에 미세한 기름의 입자가 분산되고 있는 것을 수중 기름 방울 형（Ｏ/Ｗ 형）이라고 부르고

마요네즈(mayonnaise)나 크림(cream)과 같이 기름속에 물이 분산되고 있는 것을 유 중수 적형（Ｗ/Ｏ 형）라고 부릅니다．

 

수중유화는 물속에 오일을 희석하는것 그리고 유중수화는 기름속에 물을 희석킨다고 보시면 됩니다.

 

마요네즈는 오일(유성）과 식초(수성)에 난을 넣고 만드는데 달걀속 천연계면활성제가 작용을 서로 섞이는 것을 도와 유화 작용을 통하여 만들어집니다．
  

계면활성제하면 바쁘다라는 인식이 강해서 아무리 설명을 해도 워낙 온라인에서 계면활성제 대해서 안좋게 쓰여 있는 경우가

많아서 계면활성제가 무엇인가에 대해서 이해 하시는데 조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계면활성제는 쉽게 얘기해서 물과 기름을 섞이게 만들거나 피부와 유분 그리고 노폐물 사이에 경계를 무너뜨려 피부에 불필요한

것들을 제거해 주는 것이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떤게 나쁜고 어떤게 좋은지 어떤 계면활성제가 피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앞으로 쭉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간단히 피부에서 노폐물이 제거되는 원리는

 

먼저 일상생활을 하면서 노폐물이 쌓이게되면 먼저 피부에 물을 묻히고 비누 등으로....거품을 내면 이 거품들이 노폐물을 흡착하기 시작하는데 이때 마사지를 통해 피부에서 노폐물을 분리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 물로 헹궈내면 피부는 깨끗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