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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계면활성제

 

합성계면활성제의 탄생

과거 독일에서 2차 세계대전 당시 석유의 부산물로부터 합성계면활성제가 만들어진 것이 시초이며 계면활성제는 말 그대로 물과 기름, 피부와 노폐물사이에 활성을 부여해서 물과 기름이 서로 섞이게 하거나 피부에 있는 노폐물들을 쉽게 제거하는 것을 통칭해서 계면활성제라 부릅니다.

 

다른 포스팅에서도 이야기 한적이 있지만 전쟁이 끝난후 본격적으로 합성계면활성제가 사회전반에 쓰여지게되며 지금 사용하는

화장품의 합성 성분들도 거의 이때 개발되어진 것들이 아직도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설페이트 계열이 위험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으며 대표적으로 4가지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계면활성제 입니다.

 

소듐라우릴설페이트 Sodium Lauryl Sulfate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 Sodium Laureth Sulfate

암모늄라우릴설페이트 Ammonium Lauryl Sulfate

암모늄라우레스설페이트 Ammonium Laureth Sulfate

 

일반 가정에서 샴푸, 폼클렌징, 주방세제, 세탁세제 등 거품이 나는 제품의 주성분으로 아직도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설페이트는계면활성제는 제품의 90%이상이 이성분을포함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소듐 라우릴 설페이트로 다른 이름이더라도 성분명에 페이트’ 라고 붙은 것은 화학적으로 거의 같은 성질을 지닌다고 보면 됩니다.

 

이 설페이트는 세정을 하여 노폐물을 없애는 역할을 하지만 이것이 피부에 닿았을 때는 피부 보호막을 과도하게 벗겨 (수분손실) 을 일으켜 건조함으로 인한 피부노화와 주름을 발생시킵니다.

또한, 장기간 사용시 체내에서 1.4-다이옥신으로 변형되어 발암물질로 축적되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피부과에서 비누를 사용하지 말라고 하는건 설페이트의 자극성에 기인하는 것으로 특히 아토피가 있는 아이가 새로 빤 옷을 입고 상태가 심해지거나 하는 부작용도 많이 있습니다.

 

이 셀페이트계열을 아직까지 사용하는 이유는 어떠한 환경에서도 세정력을 잃지 않는 다는 장점과 가격이 저렴해서 입니다.

기업에게 많은 수익과 적은 사용량으로 강력한 세정력을 부각시킬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셀페이트계열의 제품을 사용후 일반적으로 피부가 정상인 사람에게는 단기간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장기간 사용후 10년

이상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피부 및 몸속에 서서히 발암물질이 쌓여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제가는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제품인거는 확실합니다.

 

대표적인 부작용

합성 계면활성제는 유화, 용해작용으로 피부의 지방막을 녹이고 침투할 경우 세포내의 단백질을 변성시킴은 물론 장기적으로 체내에 쌓여 간 기능 장애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며 면역기 저하를 통해서 비염, 천식, 아토피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제품이 샴푸인데 소듐라우릴설페이트,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 같은 합성계면활성제는 미국에서 보고되는 독성학 보고서에 의하면 피부에 쉽게 침투해서 심장, 간, 폐 그리고 뇌에 일정수준을 유지하면서 체내에 5일간 머물러 잠재적으로 독성이 큰 것으로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탈모와 모낭염을 가지고 있는 피부라면 당장 바꿔야 하며 특히 샴푸후에 두피에 세정제가 남아 있을 경우 피부각질 층을 침투해 모모세포를 공격해 탈모의 속도를 더욱 가속화 하게 됩니다.

 

또 아토피 또는 모낭염을 가지고 피부라면 내가쓰는 제품중 설페이트계열의 석유합성 계면활성제 들어 있는건 없는지 확인해 보세요.

 

물론 강력한 세정력이 필요한 경우도 있겠지만 예전과 달리 자주 샤워나 세안을 하기때문에 피부보호막을 손상시킬 만큼의 세정력을 가지고 있는 제품까지 쓸 정도의 시대는 아니라고 봅니다.

 

특히 이유없이 피부가 가렵거나 심하게 건조한 경우 또는 트러블 등.... 피부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가장 멀리해야할 성분입니다.

 

안전한 계면활성제도 있다고는 하지만 장기간 사용시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모르기 때문에 당장 안전하다고 하더라도 이후에

피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모르니 가급적 석유(합성 계면활성제)를 피할 수 있면 피해햐겠죠.

 

최근에 주로 사용되고 많이 쓰는 제품 몇가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천연유래계면활성제

 

소듐라우릴설포아세테이트 (Sodium Lauryl Sulfoacetate) (음이온)

 

일명 SLSA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으로 코코넛으로부터 합성한 천연 저자극 계면활성제로 거품이 풍부하고

세정력이 우수해서 거품 입욕제(바스붐 , 버블바)와 같이 부드럽고 풍부한 거품을 원하는 천연제품이나

샴푸,클렌징 제품등 다양한 곳에 활용이 가능한 식물성 천연유래계면활성제로 버블바스붐 유행이 지나고

러쉬에서 나오는 기존의 제품을 모방한 버블바 라는 이름으로 최근에 블로그나 카페를 통해 소개가 되면서

많이 사용되는 제품입니다.

한가지로 만들어진 제품이 아닌 3가지의 다른 계면활성제와 혼합된 형태입니다.

sodium lauryl sulfoacetate(65%~72%), sodium chloride(10%~18%), sodium sulfate(5%~18%)

세안용 보다는 주로 바디용 또는 샴푸에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입니다.

 

데실폴리글루코오스 APG (Decyl Polyglucose) 코나코파 (비이온성)

 

가장 안전한 등급의 제품으로 코코넛,팜,옥수수,사탕무우와 팜핵유에서 얻어지는 다당류의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지며 자극이 적어 베이비샴푸 , 바디워시 , 일반샴푸 등에 사용하기 적합한 제품입니다.

하지만 PH가 다른 제품들에 비해서 높은편으로 단독으로 사용하기보다는 다른 제품과 희석하고 PH조절이

필요한 제품입니다. 보통 PH 11.5~12.5 되기 때문에 거의 샴푸등에 적용시에는 PH를 많이 낮추어 줘야 하구요.

또 화장품의 유화제로도 쓰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올리브계면활성제 (Olivem 400) (비이온성)

 

식물유래계면활성제 중에서 가장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올리브리퀴드를 베타인공정을 통하여 만들어진

제품으로 다른 자극적인 계면활성제를 마일드하고 컨디셔닝이 효과가 우수해 다른 제품에 많이 희석해서 쓰는

제품입니다. 기본적으로 비이온계면활성제라 자극이적어 유아용제품에도 많이 사용됩니다.

 

코코베타인 (Coco-betaine) (양이온)

 

코코베타인은 코코넛 오일에서 유래된 글리신 베타인 (glycine betaine)과 코카마이드(cocamide)가 결합되어

만들어진 제품으로 우수한 컨디셔닝,점성제,거품촉진제,샴푸,목욕제.세안제 등.... 다양한 ph범위에서 다른

천연 유래계면활성제의 단점을 보완해 주기도 해서 광범위하게 많이 사용되는 제품입니다. 또 항균력이 있으며

높은 컨티셔닝효과로 모발이나 피부에 정전기방지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피부점막을 자극하지 않지만 단독으로

사용하기에는 완전한 액상타입이라 점도 조절이 필요합니다. 

 

CDE (Cacamide Dea) (비이온성)

 

야자유의 지방산으로 만든 점도를 높이는 세정제로 거품이 오래 지속되도록 보조제 역활로 많이 해줍니다.

야자유 지방산인 라우릭산 (LAURIC ACID)으로 만든 점도를 높이는 증점제 거품이 오래 지속되도록 하는 거품 안정제,

점도 형성제로 화장품에 사용되기도 하며 특히 액상 세제 형태인 샴푸, 바디 클린저 등에 사용하여 점도를 높이고 거품

형성을 개선 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샴푸를 만들때 가장 마지막에 첨가하고 천천히 혼합시켜주면 조금씩 점도가 올라갑니다. 원하는 점도를 맞추기 위해

기본 10% 정도의 양으로 넣어주고 조금씩 체크해 가면서 점도를 형성해 주면 됩니다.

 

애플워시 (Apple wash- Proteol Apl,Sodium Cocoyl Apple amino Acids) (비이온성)

 

아마 비누만드는 분이시라면 이 제품은 안써본 분들이 없을정도로 자극이 거의없어서 많이 쓰시는 제품입니다.

사과 주스에서 얻은 필 수 아미노산을 Acylation 반응시켜 Lipoaminated Sufactant 를 얻는데 이것이

Pro Teol Apl 입니다. Lipoaminated Sufactant 는 Proteol Apl이 놀랄만큼 부드러운 Form을 형성할 수 있 합니다.

촉감이 상당히 부드러우며 밀도가 높고 풍성한 기포를 형성해 단독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가장큰 장점은 피부 단백질을 변성 시키지 않으며 피부 각질 방어체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어떠한 피부타입에도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극민감성 유아용 제품에도 많이 사용되는 제품입니다.

애플워시는 미생물에 의해 완저히 무해한 물질로 분해되는데 28일 지나면 95%가 분해되기 때문에 환경뿐 아니라

피부에도 좋은 제품입니다.

 

엘이에스 (Disodium Laureth sulfosuccinate) LES (음이온성)

 

코코넛오일과 호박산으로 만든 식물성 계면활성제로 자극적이지 않은 풍부한 거품이 특징이며 점도가 높은 샴푸 클렌저 등의

많이 사용되며 식물성 천연유래 계면활성제로 풍부한 기포력을 가지고 있어 저자극 제품에 적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대표적으로 양이온성 계면활성제인 코코베타인과 배합해서 사용합니다.

 

DLS (슈가 계면활성제) (음이온성) 

 

아직 시중에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제품으로 LES의 대체로 사용하기 위해서 조금씩 사용량이 늘고 있는 제품입니다.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슈거[설탕]으로 만들어 지며 LES나 코코베타인 보다 순하고 보습력이 높아 민감성피부나 유아용 제품에

많이 사용되며, 음이온 계면활성제 중에서도 좀 더 순한 제품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풍부한 거품으로 피부에 순하게 작용하며

세정력이 좋고 거품이 잘나는 성질로 천연비누, 샴푸, 클렌징폼 등에 많이 사용됩니다.
인체에 유해하지 않으며 독성이 없고 자연상태에서 빠르게 분해되므로 환경에도 좋습니다.

중성에서 약산성까지의 PH범위에서 안정적이고 특히 자극이 적어 여성전용 세정제로도 최근 많이 사용되는 원료입니다.

 

유카추출물 (천연허브거품제/ 유카시데게라/Yucca Extract)

 

유카의 성분엔 사사포닌 성분과 그 외 다른 사포닌 성분들을 물과 함께 저어주면 강한 거품 형성을 이루는데 사포닌이 표면 장력을 감소시켜 그 결과 풍부하고 질 좋은 거품들이 생성됩니다. 유카 시데게라 추출물을 이용해 다른 화학적 계면 활성제와 함께 사용하면, 화학적 세제, 거품제의 나쁜 영양을 감소시키거나 제거할 수 있으며 특히 습윤제 역할을 해주어 모발재생 및 손상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단독으로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다른 제품에 희석해서 많이 사용되는 제품으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천연유래 계면활성제 가격의 10배 정도 됩니다. 특히 문제성피부 트러블에 사용하게되면 항진균성분이 들어 있어 관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소듐코코일이세치오네이트 (SODIUM COCOYL ISETHIONATE) SCI (음이온성)

 

자극이 적고 세정력이 뛰어나면서도 당김현상이 없어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제품으로 찬물이나 따듯한 물에서도 동일한 세정력으로 많이 사용되는 제품입니다. 거의 모든 세정 제품에 적용이 가능하며 단독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순도에 따라 가격차이가

많이나며 적게는 40%~96% 까지이며 일반적으로 10~30%이내에서 다른 제품에 희석해서 사용됩니다.

워낙 비누재료업체끼리 경쟁이 심한 제품이라 자세하게 적을 수는 없지만 제품자체만으로만 본다면 사용후 상당히 부드럽고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으며 다용도로 여러제품에 적용이 가능한 천연유래 계면활성제 입니다.

 

대표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작성해 봤습니다.

 

대표적인 합성 계면활성제

 

LAS [리니어 알킬벤젠 슬폰산 나트륨]

AS [알파 슬폰산 나트륨]

AOS [알파올레틴 슬폰산 나트륨]

AES[알카에테르 유산에스테르 나트륨]

POE[폴리옥시에킬알킬에테르염]

SLS[소디움 라우릴 설페이트]

SLES[소디움 라우레스 설페이트]

라리울황,황산염.....

 

대표적인 천연 계면활성제

 

코코베타인 / 레시틴 / 솔빌라이저 / 쟁탄검 / 이멀시화잉왁스 / 밀납 / 붕사 / 몬타노브 왁스 / 올리브유화왁스 /

올리브리퀴드 / LES 술포석시네이트 / 유카시데게라 / APG 알킬폴리 글루코사이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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