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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먼저 편백수액과 셀레늄수용액을 개량해 줍니다.

 

편백수액(피톤치드)를 함유하고 있으며 가장 좋은 점은 자극없는 살균력이 가장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편백워터 그대로 분무기에 담아 이불이나 가정 구석 구석 뿌리셔도 좋으며 특히 피부질환 아토피 / 피부염

집중력 / 살균 / 면역력증가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냥 가정 여기저기에 뿌리셔도 되고 아토피 피부에

경우 물과 희석해서 직접피부에 분무하시면 가려움울 줄여 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천연화장품 /비누재료에도 많이 사용되는 편백수액 입니다. 

 

 

편백수액 110g (계량)

 

02. 그리고 셀레늄수용액 계량

 

 셀레늄은 인체를 구성하는 성분의 하나로 세계보건기구와 유엔식량 농업기구에서 필수 영양제로 인정을 받고 있는 성분입니다.
 체내의 여러가지 작용에 필수적인 미량 무기질이며 항산화물질로,강력한 항산화력으로 활성산소 제거,신체조직의 노화와 변성을

 막거나, 그 속도를 지연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셀레늄의 효능과 기능 피부 속으로 셀레늄을 보급하여 염증을 완화, 진

 정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피부의 산화방지에도 도움을 주는걸로 알려져 있습니다.셀레늄의 항산화효과는 피부노화나 자외선으로 

 피로해진 피부순화에 도움을 주며, 피부내의 불순물제거에도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제수 또는 셀레늄수용액 70g

 

03. 이제 3번째 단계로 애플워시를 넣어준 후 충분히 저어줍니다.

 

편백수액과 정제수 또는 셀레늄수용액 계량이 끝났다면 애플워시를 넣어 줍니다. 애플워시는 사과거품을 가공한 계면활성제로 주로 유아용 세정제에 많이 사용되는 제품입니다.  

 

 

04. 위의 재료 모두 희석하고 PH조절

 

구연산 또는 비타민C 를 이용해 PH5 정도 조절해 주는데 클렌징폼의 경우 물과 같이 사용을 해야하기 때문에

저 같은경우 4g을 첨가했습니다.이렇게 대략 PH5 정도가 나옵니다.

중성을 원할 경우에는 넣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제 액상타입 위의 모든 첨가물을 잘 희석해 줍니다.

 


05. 이제 점도와 마일드한 사용감을 위해 옥수수전분 SCI분말을 계량해 잘 희석합니다. 

     몽글 모글 덩어리가 아직 있지만 그냥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천연 셀룰로오즈는 마사지,클렌징제품의 필링파우더로 많이 사용되는 재료로 메이크업 제품의 anti-caking, free-flowing agent

피지흡착력이 우수하고 코튼100%로 자극없이 민감한 부위의 각질제거까지 가능하게 합니다.

 


이제 점점 폼클렌징과 비슷한 질감이 나오고 있죠. 여기까지 배합을 하게되면 녹은 아이스크림의 질감정도로 보시면 되는데

12시간이후 마지막작업이 남아 있기 때문에 질감은 신경쓰지않으셔도 됩니다.

SCI분말 35g 셀룰로오즈 10g 를 첨가했습니다.

 

06. 딸기분말과 내추럴베타인 첨가

 

별도로 열을 가하지 않기 때문에 딸기의 효능을 그대로 지킬수 있고 내추럴 베타인은 사탕수수에서 가공한 천연 보습인자로

액상타입의 보습제를 많이 첨가하면 점도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분말 타입도 선택적으로 넣습니다.

 

 

딸기분말 30g 내추럴베타인 10를 첨가하고 분말이 살짝 녹으면 완전히 희석이 될때까지 잘 저어 주셔야 합니다.

안그럼 나중에 딸기분말이나 내추럴분말이 뭉쳐서 용기에 담았을때 막히는 현상이 생길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위의 상태가 되는데 처음가 달리 많이 부풀어 올랐죠. 이 건 애플워시 때문에 일시적으로 팽창해서 그렇습니다.

이건 다음날 점도체크와 함께 글리세린 / 히알루론산 / 실크아미노산 / 에센셜오일을 넣고 마지막 점도절과 함께 마무리해

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위의 보습제와 에센셜오일은 정량으로 넣으시면 됩니다. 1~3% 정도

하루가 지난후 충분히 저어주면 기포도 없어지면서 쫀쫀한 클린징폼이 완성됩니다.

 

물론 메이크업도 충분히 지울 수 있습니다.

 

천연셀룰로으즈를 넣었기 때문에 메이크업 잔여물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울 수 있어요.

재료들을 워낙 순한 재료들을 선택했기 때문에 자극은 없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은 적절한 PH로 삼푸 / 세안 / 목욕까지 한번에 끝낼 수있다는 점이 가장큰 장점이 아닐까 싶네요

단점은 보존제를 넣어도 장기간 보관하기에는 불편한 점이 있으니 용기에 맞게 필요하신 만큼만 만들어서 사용하세요

 

바쁜 시간에 샴푸 / 세안제 / 바디워시 등....여러가지 사용할 필요없이 단번에 끝낼 수 있으니 참 좋겠죠^^

 

다음날 이렇게 용기에 담아주시면 됩니다.

 

 

 

고체 타입의 비누 보다는 보습제를 많이 넣을 수 있어서 극건성 또는 민감성 피부에도 자극없이 사용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딸기 분말이 시간이 지나면서 칙칙한 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지만 판매용으로는 적절하

지는 않은 것 같구요.

 

개인적인 사용목적이나 친구들이랑 나눠 쓰기에는 아주 굿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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